화이트 블라우스·니트…2만원으로 옷도 사고 기부도 하고

H&M(Hennes & Mauritz)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을 맞아 홀리데이 캠페인 상품을 출시했다. H&M은 1947년에 스웨덴에서 시작해 전 세계 41개국에 진출한 SPA 브랜드(상품 기획부터 제조·유통 과정을 일괄해 진행하는 브랜드)다.
이번 캠페인은 소중한 사람에게 옷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로 기획했으며 1만9000~2만9000원대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 의류 중에서는 오피스룩과 파티룩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1만9000원에 내놓았다. 보온성과 함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퍼 베스트는 2만9000원이다. 골드빛이 감도는 니트도 2만9000원이다.
여성 의류 중에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스페셜 캠페인 제품이 포함됐는데 해당 상품에는 캠페인 태그(꼬리표)가 부착되어 있으며 구매 시 1000원이 유니세프에 기부된다.
남성 의류는 검정 단추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드레스 셔츠가 1만9000원, 스웨터는 2만9000원이다.
아동 의류도 판매하는데 니트 드레스와 니트 카디건이 각각 1만9000원이다.
한편 H&M은 오는 12월 9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문을 연다. 파티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으며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0명의 구매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H&M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며 당일 스페셜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여성 카디건 및 후드 스웨터는 1만5000원, 아동레깅스는 6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남성 후드 스웨터는 1만원, 체크 셔츠는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문의 1577-6347 www.h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