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29
STUDY
행복한 교실
스타쌤의 공부법
스터디 칼럼
  美수학 교과서 활용해 수업‐ 철자 몰라도 OK!
영어 실력·창의사고력 한번에
DATE 2018-12-14 HIT 2726       
 

미국 수학 교과서를 활용한 학습은 영어 실력과 창의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는 데 유용하다. 양천구 목동의 영어키즈카페 키즈리퍼블릭에서 인비전매쓰를 이용한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

 

공부라기보다 놀이하듯, 흥미 잃지 않게

영어권 국가 아이들과 수준을 맞춘 학습이 가능하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유·초등 시기 미국 교과서를 활용한 학습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미국 교과서를 선택하고 구입할 때 특히 먼저 고려할 것은 아이의 수준. 자녀의 영어 실력은 부족한데 무조건 같은 학년의 교과서를 선택하면 자칫 부담을 느껴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되기 십상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이유로 가급적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가 시작되기 이전인 유치원 시기부터 해당 수준의 미국 교과서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이민아 아발론교육 강사는 “미국 유치원생들이 쓰는 교재의 경우 아직 글을 읽거나 쓰지 못하는 아이들에 맞춰져 있어 영어를 전혀 모르는 한국 아이들도 쉽게 공부가 가능하다”며“이 시기에는 그림과 게임 등 흥미를 끄는 요소가 다양하고 제시된 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단어를 익힐 수 있는 구성의 교과서가 적당하다”고 했다. 이어“교재를 선택했다면 진도를 나가는 것보다는 반복학습을 통해 제시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치원 시기에 적당한 학습시간은 하루 20~30분, 공부라기보다는 놀이하듯 느껴야 흥미를 잃지 않을 나이임으로 일정한 시간을 정해‘영어로 부모와 노는 시간’이라는 인식을 주는 것이 좋다.

 

단어 외우기보다 정확한 개념 파악해야

여기에 창의적 사고력을 더하려면 접하게 되는 단어를 문자로서가 아닌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아카데믹 랭귀지(academic language·학술적 언어)라고 표현하는데, 이런 개념 학습이 정확히 이뤄져야 다양한 상황에서의 응용력과 사고력, 비판력 등이 함께 길러진다. 이 강사는“유치원에서 영어노래를 배워와 곧 잘 부르기에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가 초등학생이 된 후 레벨테스트를 해보면 기대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어려서부터 그 나이에 필요한 아카데믹 랭귀지를 익히지 못한 결과”라고 했다. 최근에는 이러한 창의사고력과 영어 실력 향상을 동시에 꾀할 수 있는 미국 교과서가 국내에 소개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발론교육이 최근 수입해 국내에 소개한‘인 비전매쓰(enVisionMATH)’는 미국의 유명 교과서 출판사인 피어슨(PEARSON)이 개발, 2008년 부터 미국 50개 주의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학 교과서다. 김지혜 아발론교육 신사업팀 팀장은“미국 수학교사협의회의 교수 규준을 적용한 교과서로 교구를 이용한 놀이와 이미지를 통한 시각적 개념 습득이라는 효과적 공부법을 적용했다”며 “여기에 이야기하고 읽고, 쓰는 공부법을 더해 영어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수학 교과서라고는 하지만 초점은 계산이 아닌 문제해결력과 창의사고력 향상에 맞춰져 있다. 김 팀장은“반사적인 연산과 빠른 계산에 중점을 둔 한국과 일본의 수학과 달리 미국의 수학은 생각을 통해 창조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 중점을 둔다”며“눈으로 보고 손을 움직이고 말을 하며 제시된 과제를 풀어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영어와 사고력이 늘 수 있도록 고안된 학습 과정”이라고 했다.

 

계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한번에

5~6세 과정의 인비전매쓰 GK 단계의 경우 아직 영어를 읽고 쓰지 못하는 아이들에 맞춰 글씨가 거의 없이 구성됐다. 제시된 주제어가‘same’과‘different’인 단원의 경우 세모와 네모 빈칸에 맞는 조각 교구를 찾아 맞춰보면서‘같은’모
양과‘다른’모양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김 팀장은“아이가 단어의 철자는 몰라도 그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게 된다”며“이것이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언어의 기본이 되는 아카데믹 랭귀지를 익히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각 주제마다 교과내용과 관련된 동화 목록을 제시해 공부하고 난 후 도서관을 찾아 해당 도서를 찾아 읽어보면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종이나 연필, 콩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 활동 과제를 담아 활동을 통해 한번 더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인비전매쓰는 5~13세 대상 7단계로 출간되며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본 교재와 워크북을 함께 구입할 경우 가정에서 부모의 학습지도에 유용한 한글‘맘스 가이드(Mom′s Guide)’를 함께 제공한다. 학원 등 기관에서 이용할 경우 영상을 통해 집중도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영상 교재인‘디지털 러닝 애니메이션’도 활용할 수 있다. 문의 (031)8022-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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